전세계약서, 이렇게 써야 대출 나옵니다 – 은행이 요구하는 6가지 필수 조건

목차

• 1. 계약서가 왜 중요한가요?
• 2. 은행이 요구하는 전세계약서 조건 6가지
• 3. 잘못된 계약서로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
• 4. 계약서 작성 시 체크리스트
• 5. 전세자금대출에 필요한 추가 서류는?

1. 계약서가 왜 중요한가요?

전세자금대출은 은행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보증기관(또는 임대인)이 이를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계약서 내용이 명확해야만 은행이 자금을 신뢰하고 실행합니다. 특히 보증기관의 심사까지 통과하려면 계약서에 필요한 필수 조건이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은행이 요구하는 전세계약서 조건 6가지

✔ 대출 심사를 통과하려면, 전세계약서에 아래 6가지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① 임대인·임차인의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
② 주소지와 건물 정보의 정확한 기재 (등기부와 일치)
③ 계약기간 1년 이상 + 보증금 액수 명시
④ 임대인의 실제 소유 여부 확인
⑤ 계약서에 도장 또는 서명 포함
⑥ 공인중개사의 인장, 등록번호, 연락처 등 포함

Tip. 왜 이 6가지가 중요한가요?

①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 계약 당사자의 신원이 분명해야 보증기관이 보증을 승인할 수 있습니다.

② 정확한 주소: 등기부등본과 한 글자라도 다르면 대출 심사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동·호수까지 반드시 표기하세요.

③ 계약기간 및 보증금: 1년 미만은 인정되지 않고, 금액이 공란인 경우 즉시 보완 요청됩니다.

④ 소유자 확인: 임대인이 등기부상 소유자가 아니면 대리관계 증빙서류(위임장, 인감증명서)가 필수입니다.

⑤ 도장 또는 서명: 자필 서명 또는 도장이 없는 계약서는 형식적으로도 무효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⑥ 공인중개사 인장: 최근 전세사기 방지 강화로 인해 중개사 인장이 없으면 은행이 계약서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중개사무소명, 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인장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3. 잘못된 계약서로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소가 등기부와 다르게 적혀 대출 거절
• 보증금만 있고 임대차기간이 공란
• 임대인 정보가 등기부와 불일치
• 계약서에 서명이나 도장이 누락된 경우

이러한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보증기관이 보증을 거부하고, 은행은 대출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4. 계약서 작성 시 체크리스트

• 임대인의 실소유 여부 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필수)
• 주소 일치 여부 확인 (건축물대장 참고)
• 보증금 액수 및 계약기간 정확히 기재
•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도장 필수
• 특약 사항은 되도록 간결하게 정리

5. 전세자금대출에 필요한 추가 서류는?

계약서 외에도 아래 서류를 은행에서 요구합니다.

• 등기사항전부증명서
• 건축물대장 또는 임대 건물 정보
• 임차인의 소득증빙서류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
• 주민등록등본
• 필요시 확정일자 부여 계약서

은행마다 요구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계약 전 반드시 대출 상담을 먼저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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