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계약서에 이 도장 없으면 대출 거절됩니다

목차

• 1. 전세자금대출, 계약서만 있어도 되는 걸까?
• 2. 계약서에 반드시 필요한 도장, 누구의 도장?
• 3. 계약금 영수증, 왜 꼭 필요할까?
• 4. 보증보험 가입을 위해 필요한 또 다른 서류
• 5. 모든 서류는 도장과 간인이 일치해야 합니다

1. 전세자금대출, 계약서만 있어도 되는 걸까?

많은 분들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 단순히 임대차계약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대출 심사에서는 계약서 외에도 필수 서류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공인중개사의 직인이 포함된 정식 계약서입니다.

2. 계약서에 반드시 필요한 도장, 누구의 도장?

계약서를 중개한 부동산이 있다면, 반드시 개업공인중개사의 원형 직인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소속공인중개사가 계약을 진행했더라도 법적 책임은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있으므로 그 직인이 없으면 계약서 효력 자체가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계약서에 개업공인중개사의 직인이 없으면 전세자금대출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3. 계약금 영수증, 왜 꼭 필요할까?

은행에서는 단순히 계약서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계약금이 입금되었는지도 확인합니다.

그래서 계약금 영수증이나 입금내역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계약금이 오가지 않은 계약은 허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약금 영수증이 없으면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보증보험 가입을 위해 필요한 또 다른 서류

전세자금대출과 함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예: HUG, SGI 등)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추가로 거래총액영수증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총액영수증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모두 포함한 거래 내역이 기재된 서류로, 보증 가입 심사에서 핵심 자료로 활용됩니다.

5. 모든 서류는 도장과 간인이 일치해야 합니다

계약서, 영수증, 보증 관련 서류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도장의 일치입니다. 계약서에 찍힌 임대인의 도장, 개업공인중개사의 직인과 영수증에 찍힌 도장이 같아야 합니다.

서류가 두 장 이상일 경우에는 간인(서류를 걸쳐서 도장 찍는 것)도 반드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 하나의 차이로 대출이 보류되거나 보증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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